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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취업성공 위한 일자리 매칭 강화

청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 체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역 앞둔 청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1 15:05:03
  • 최종수정2023.03.01 15:05:03

전역을 앞둔 지역청년들이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취업지원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지역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청주대는 지난달 2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과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는 1년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진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은 △진로취업지원포털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 정보제공 △전문 컨설턴트 보강을 통한 청년특화 통합 진로취업상담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직무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 들어간다.

또한 △구직자와 산업체 연계 강화를 통한 취업 기회 제공 △취업 컨설팅, 일경험·일자리 매칭 △취업자의 직장 적응 지도 △청년고용정책 연계·운영 협력 등 청년의 진로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주대 김교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코로나 시대에서 벗어나 취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겠다"며 "청주대는 2024년 교육부 공시취업률 70%달성을 목표로 취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 연간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데 이어 2022년에는 연간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일반전환 사업에 다시 선정돼 5년간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날 전역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지역청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주대는 대학 입학취업지원관 잡카페(Job Cafe)에서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청년 고용지원, 지역청년층 대상 취업상담 특강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역 예정인 정준우 씨는 "군 생활 중 진로와 취업문제를 놓고 많이 고민했다"며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역청년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담을 신청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교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으로 전역 예정 군인들과 함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가 필요한 전역 예정 군인들이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진로 및 취업 상담 등 다양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지역청년 누구나 청주대 에델바이스,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검색)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취업지원과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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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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