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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김종학·진금화 부부 연탄 기부 나눔 봉사

지역 취약계층 4가구에 사랑담아 골고루 전달

  • 웹출고시간2023.02.26 12:48:04
  • 최종수정2023.02.26 12:48:04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김종학(가운데), 진금화(왼쪽) 부부가 연탄 2천여 장을 기부하며 지준길 면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에 거주하는 김종학(70), 진금화(69) 부부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연탄 2천여 장을 기부했다.

최근 기부된 이 연탄은 단성면사무소(면장 지준길) 직원들과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수향) 위원들이 취약계층 4가구에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협의체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증가로 많은 취약계층 분들이 추위에 떨고 계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우리 지역 내에서 기부와 나눔이 함께 이뤄져 더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높은 물가에 연탄 구매를 주저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나눔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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