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문화재단·서울공예박물관, 공예문화 발전 맞손

전시·학술·공예상품 교류 등 공예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는 5월 2일~7월 2일, 62일간 분청·백자 주제 특별 교류전

  • 웹출고시간2023.02.23 16:56:18
  • 최종수정2023.02.23 16:56:18

변광섭(왼쪽) 청주문화재단 한국공예관 관장과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 관장이 23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문화재단과 서울공예박물관이 전시부터 학술, 공예상품 교류·판매까지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3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관 관장실에서 서울공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공예 관련 전시·학술·연구·교육 등에 관한 공동 추진과 협력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뮤지엄숍 상품 교류·판매와 공동 마케팅·홍보 등 공예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일에 함께한다.

첫 걸음으로 양 기관은 오는 5월 특별교류전시를 기획 중이다. 분청과 백자를 주제로 현대 도예작가 22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62일간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공예관 갤러리3에서 진행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 관장은 "공예관과 손잡고 공예문화에 대한 숙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게 돼 든든하다"며 "새로운 대안문화로서 공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혜를 합쳐 이 시대에 필요한 공예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해가자"고 전했다.

변광섭 공예관 관장은 "미술관과 박물관 분야에서 각각 공예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어 반갑고 뜻깊다"며 "공예문화를 중심으로 청주와 서울 두 도시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돈독해지고 K-공예의 도약과 발전에 구름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두 기관은 곧바로 협약의 첫 결실이 될 특별교류전의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 성지연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