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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파위기 대처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힘써

도시가스 요금 할인, 위기가구 발굴 나서

  • 웹출고시간2023.02.02 10:31:17
  • 최종수정2023.02.02 10:31:17
[충북일보] 충주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충북공동모금회와 민간기부자들의 성금 등을 통해 280가구에 5천235만 원의 난방비를 2일 지급했다.

아울러 도시가스 요금은 복지 대상자의 생활 실태에 따라 3천 원에서 1만2천 원의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다만,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경우 시설 이용인원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을 2개월 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를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충주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맞춤형급여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 공적 지원이 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의 경우 민간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 가구 발견 시 누구나 카카오톡(충주톡-복지위기가구신고)이나 복지부 콜센터(129),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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