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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아토피피부염 보습제·의료비 지원

"아토피 극~복, 피부염 굿~바이!"

  • 웹출고시간2023.02.01 13:21:09
  • 최종수정2023.02.01 13:21:09

제천시보건소가 아토피피부염 진단 시민에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을 진단받은 제천시민에게 보습제와 의료비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재발이 잦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보통 유아기에 발생해 잘 관리하지 못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관리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제천시민에게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15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보습 3종 세트를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고등학교 7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이 안심 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대상자별 건강 특성 맞춤형 관리 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지역주민의 의료비 경감에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또한 앞으로도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피피부염 보습제·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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