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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6 17:20:29
  • 최종수정2023.01.26 17:20:29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국가철도공단에 '오송역'의 명칭을 '청주오송역' 으로 변경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론조사 결과와 시 지명위원회 의결안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명칭 변경 결과는 국가철도공단의 검토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대부분의 고속철도역에 지자체명 포함 △오송과 청주는 하나의 지자체라는 공동체 의식 강화 △국가 X축 중심역이자 철도친화도시로서의 청주 이미지 향상 △철도 이용객 혼선 방지 등을 이유로 청주오송역 개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청주시민 78.1%와 전국 철도이용객 63.7%가 '청주오송역'으로의 변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개명 찬성률이 높은 만큼 청주오송역으로의 변경 절차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 후 두 차례에 걸쳐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 변경을 시도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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