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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세종시 감사위원회

2015년 2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1천664건 안건 심의·의결…독립기관 공정·객관성 확보

  • 웹출고시간2023.01.25 13:42:47
  • 최종수정2023.01.25 13:42:47
[충북일보] 세종시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자율적인 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설치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출범 7년 11개월만인 25일 100회 감사위원회의를 열었다.

2015년 2월 11일 출범한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현재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제3기 체제가 운영 중이며, 그동안 감사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처분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감사위원회가 1회 회의부터 100회 회의까지 심의·의결한 안건은 총 1천664건에 이른다.

감사결과 행정상 1천249건, 신분상 487건, 재정상 11억 6천만 원을 조치 의결했으며, 일상감사 계약심사로도 약 946억 원(2.69%)을 절감했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해 △정책토론회 개최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세미나 참여 △해외 연수를 통한 벤치마킹 △세종-제주감사위 협약 체결·상호 교류 추진 △상·하반기 연찬회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이날 제1기부터 제3기까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정교순 변호사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독립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뜻깊은 '제100회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 회의'를 맞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3기 마무리까지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의 선제적 발굴 및 개선 등 감사위원회가 한발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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