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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총장 후보 2人 고창섭·홍진태 교수 선출

고창섭 후보 1차·결선 투표서 줄곧 1위 차지
총장임용추천위 1·2위 후보 확정·교육부에 추천

  • 웹출고시간2023.01.18 20:15:00
  • 최종수정2023.01.18 20:16:18
[충북일보] 22대 충북대학교 총장 후보자로 1순위 전기공학부 고창섭(59) 교수와 2순위 약학대학 홍진태(61) 교수 등 2명이 선출됐다.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8일 교원 753명, 직원 599명, 학생 324명 등 선거인 1천676명을 대상으로 총장후보자 5명에 대해 1차·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고창섭 후보가 득표율 55.16%로 1위, 홍진태 후보가 득표율 44.8%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개인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이날 투표에는 교원 706명(93.8%), 직원 556명(92.8%), 학생 171명(52.8%) 등 1천433명(85.5%)이 참여했다.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기호 3번 고창섭 후보가 득표율 38.46%로 1위, 기호 5번 홍진태 후보가 득표율 27.7%로 2위에 올랐다.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는 1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충북대는 고창섭 교수와 홍진태 교수를 22대 충북대 총장후보로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대총장은 교육부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고창섭 교수는 '자율·존중·소통·변화·미래'를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자기주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미래지향적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 지원하는 대학본부, 연구자 중심의 산학협력단, 워라밸이 있는 대학, 존중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영과 재정확대, 특성화된 네트워크형 혁신 캠퍼스 조성도 약속했다.
홍진태 교수는 공유·존경·혁신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적 비전을 가진 총장을 꿈꿨다. 국제화를 추구하면서 국가거점국립대 최고 수준으로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공급과 핵심기술 제공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지자체-대학협력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키워가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총장직속 재정확충위원회를 구성해 연 5천억 대학재정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충북대 총장 선거에는 국제경영학과 임달호(57) 교수, 행정학과 이재은(56) 교수, 고창섭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수갑 교수, 홍진태 교수가 출마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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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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