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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취업학생비율 도내 대학 전체 1위

보건·반도체 계열학과 상위권유지 견인
4년제 주요대학 취업률도 전년比 상승

  • 웹출고시간2023.01.15 14:43:26
  • 최종수정2023.01.15 14:43:26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도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전체에서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도내 4년제 주요대학 취업률도 모두 올라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대학알리미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2021년 말 기준 4년제 대학 12곳 평균 취업률은 63%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가톨릭꽃동네대 73.7%(전년 76.5%), 가장 낮은 곳은 한국교원대 55.3%(전년 50.2%)다.

중원대 69.3%(전년 64.5%), 극동대 69.1%(전년 65%), 유원대 67.6%(전년 64.5%), 청주대 66%(전년 62.7%), 건국대 글로컬(충주) 65.9%(전년 59.4%), 청주교육대 65%(전년 63.1%), 세명대 64.6%(전년 62.4%), 한국교통대 62.8%(전년 62.1%), 충북대 57.8%(전년 55.7%), 서원대 57.5%(전년 56%)이다.

같은 기준 도내 전문대 6곳 평균 취업률은 71.2%로 4년제 대학 평균 63%보다 높았다. 충북보과대가 76.4%(전년 79.2%)로 가장 높았고, 충북도립대가 63.9%(전년 60.9%)로 가장 낮았다.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72.3%(전년 80.8%), 대원대 71.3%(전년 73.8%), 강동대 70.4%(전년 67.4%), 충청대 69.4%(전년 69.4%)이다.

특히 충북보과대는 전년도 79.2%보다 2.8%p 떨어졌지만 도내 4년제 대학 12곳과 전문대 6곳을 포함한 18곳 전체에서도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4년제 대학은 전년도 76.5%보다 2.8%p 낮아진 가톨릭꽃동네대를 빼고 취업률이 모두 상승했다.

전문대는 충북보과대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대원대가 전년보다 낮아졌다. 전년보다 취업률이 높아진 전문대는 충북도립대와 강동대다.

충북보과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도 도내 대학 전체에서 선두권을 유지해 주목받고 있다.

이 대학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격을 일정기간 유지하고 있는 '유지취업률'도 82.6%를 나타내면서 전국 졸업생 1천명이상 전문대학 중 2위에 올라 양적·질적 취업률 모두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충북보과대가 개설한 교육과정 가운데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학과는 보건계열의 간호학과·방사선과·임상병리과·치위생과·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와 과학계열의 반도체전자과·반도체기계과·전기과·이차전지과 등이다.

모두 충북도 전략산업과 취업수요가 증가하는 보건계열로 구성돼 있다.

충북보과대의 2021년 보건복지부 인가 7개 학과 평균 국가고시 합격률은 94.0%로 전국 평균 84.0%보다 10%p이상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방사선과·치위생과의 국시 합격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100% 합격률로 대학 전체 취업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충북보과대 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취·창업 관련 상담내역을 바탕으로 역량진단, 상담, 교육을 종합 관리하는 학생역량개발시스템을 이용해 재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한 것이 높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산·학·관 협업을 통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통해 취업에 강한 미래주도형 전문 인재양성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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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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