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항서원,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2년 연속 문화재청장 수상

  • 웹출고시간2022.12.15 15:37:38
  • 최종수정2022.12.15 15:37:38

신항서원이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항서원(원장 유최형)이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향교·서원 분야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시행한 전국 400여개 기관 중 27개를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신항서원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신항서원이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 대상층에 맞춘 탄력적 운영,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의지, 자생력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지역밀착형 활용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한다는 점이 고려됐다.

김해숙 신항서원활성화사업단장은 "기존의 문화재 활용사업과는 다르게 문화재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받은 점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항서원은 올해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라는 사업명으로 뉴선비休테크, 달빛톡톡 별빛시네마, 으랏차차서원마을, 신항인문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 계층의 시민들에게 휴식(休)과 앎(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해동안 3천 명 이상이 신항서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항서원은 청주 최초의 서원답게 전통을 현대화한 인성 체험학교를 운영하며 신항서원의 역사적·인문학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도심 가까운 곳에 위치한 레트로 마을의 특징을 살려 도시민의 뉴트로 감성 체험 활동으로서 어린이부터 학부모·노인 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신항서원은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에도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