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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근혜 선수, 세계볼링투어 오픈 선수권 대회서 활약

장애인 국가대표

  • 웹출고시간2022.12.07 11:13:35
  • 최종수정2022.12.07 11:13:35

진천군소속의 장애인국가대표 이근혜(오른쪽 두 번째 빨간색 티셔츠)가 세계볼링투어 오픈 선수권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소속 장애인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세계볼링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화제다.

이 선수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2 세계 볼링투어 IBSA 아시아 텐핀 태국 오픈 파라 볼링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IBSA(세계시각장애인스포츠 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에서 36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 선수는 개인전 경기에 출전해 종합성적 1천12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3인조 경기에서 종합점수 676점으로 금메달을, 2인조 경기에선 종합점수 1,11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명실상부 세계 톱클래스의 기량을 보여줬다.

이 선수는 "코로나19 이후 개최된 첫 국제대회에서 2관왕 이라는 영광된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근혜 선수는 지난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래 7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개인, 2인조 우승 △2019방콕 세계장애인볼링 챔피언십 여자 개인전, 2인조 1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 1위 △2022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인조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 국내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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