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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이고운 기획초대전 '정원의 자장가'

8일부터 2023년 1월 21일까지

  • 웹출고시간2022.12.07 10:31:12
  • 최종수정2022.12.07 10:31:12

이고운

ⓒ 쉐마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241에 위치한 쉐마미술관에서 이고운 작가의 기획초대전 '정원의 자장가'가 8일부터 개최된다.

이고운 작가는 그동안 '구름나무' '이상정원' 연작을 통해 공원, 숲, 바다와 같이 실재하는 공간에 본인의 정서를 투영했다.

그는 치유의 이상향에 대한 심리적 풍경을 드로잉·회화·애니메이션 등의 매체를 통해 표현해왔다.

나의 작은 정원, 90×9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2

ⓒ 쉐마미술관
이번 '정원의 자장가' 전시는 그동안 작가가 주목해온 밤의 정원이라는 시공간을 자장가 은유를 통해 풀어냈다.

이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고 갈아내는 반복의 과정으로 독특한 질감을 연출하는 채색법과 장지에 반짝임을 더해 섬세하고 따뜻한 색조의 화면은 작품의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손으로 그려진 수백장의 드로잉을 종합·편집해 제작하고, 나지막한 허밍으로 사운드를 입힌 애니메이션을 통해 관객과의 정서적 교감을 시도한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나긋한 자장가의 멜로디처럼 작품을 통해 일상의 논리와 긴장을 잠시 내려두고 부드러운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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