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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국제적 멸종위기종 홍보

안내책자 제작 배포

  • 웹출고시간2022.12.05 14:11:01
  • 최종수정2022.12.05 14:11:01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청)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관리제도에 대한 홍보와 민원 절차를 안내하는 안내책자(리플릿)를 제작·배포한다.

5일 원주청에 따르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 규제가 필요한 종을 지정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색동물을 사육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규정이나 해당 개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지 몰라 적발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원주청은 책자를 배포하게 됐다.

최근 3년간 원주청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양도·양수 1천844건, 신고미이행 등 28건을 적발했다.

책자의 주요 내용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개요 △국제적 멸종위기종 각종 신고 처리 절차 △벌칙 및 과태료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원주청은 지역 내 전시 및 관람업체, 민원 신청인 등에게 1천부를 배포한다.

안내책자는 원주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주청은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에서의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과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환 청장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안내책자가 민원인의 신고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동물들의 안전한 사육환경 조성과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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