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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 운영

고령자 신체활동과 통합 건강증진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22.12.04 14:05:18
  • 최종수정2022.12.04 14:05:18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지난달 8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인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단체 활동과 대면 서비스가 잠정 중단돼 신체활동 사업 전체가 지연됨에 따라 운동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실내 운동법을 제공하고 집안 내 생활에 지쳐있는 군민을 위한 활력 강화와 보건소 프로그램 소속감 유지 방안을 마련하고자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을 실시했다.

사업 기간은 지난 11월 8일부터 오즌 8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신체활동 교육뿐만 아니라 통합 건강증진 교육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를 위한 '무드 등 만들기',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등 5가지 주제며 몸 펴기 생활 운동 강사를 통해 신체활동 교육도 5주간 동반된다.

특히 만성질환과 구강질환 예방 강의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김연희(대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혈압과 당뇨병 조기 증상 파악 관리법'과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법'을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김 교수는 "이번 강의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 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보장을 위한 방역기준이 완화되며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개인 방역을 준수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데 단양군보건소가 이를 파악해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터인 단양노인복지관을 활용해 진행됐다"며 "방역기준이 완화된 내년에는 보건소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군민에게 신체활동 실천 기회 확대와 통합 건강증진 교육 제공을 통한 지식수준 향상을 끌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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