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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3:56:30
  • 최종수정2022.11.29 13:56:30

신니면 청년농부들이 선배 농업인과 만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은 29일 선배농업인과 청년농부와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고 청년층이 급감하고 있는 신니면의 '농촌소멸'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 온 선배농업인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농업을 이어오고 있는 선배농업인들이 젊은 청년농부의 멘토를 자청하며 농업경영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청년농부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청년농업인과의 자리를 마련해준 선배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대를 넘어 활기찬 신니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은 현재 후계농업인을 비롯해 10여 명의 청년농부들이 벼 재배와 한우 사육, 딸기·버섯 등 시설농작물을 재배하며 지역에 자리 잡고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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