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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농가소득 증대 기여, 청년농업인 육성 등 성과 인정

  • 웹출고시간2022.11.29 13:58:00
  • 최종수정2022.11.29 13:58:00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농촌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는 유공인사에 대해 농협중앙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조길형 시장을 포함해 8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조 시장은 2014년 취임 이후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충주씨 통합브랜드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여 △2022년 농업인 공익수당 최초 지원 △전국 최초 과수재배 신고제 시행을 통한 과수화상병 방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했다.

또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과수디지털 농업실증연구소 유치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 시장은 "오늘의 수상은 2만여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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