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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3:49:36
  • 최종수정2022.11.29 13:49:36

권영국 한국 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장.

ⓒ 권영국 지회장
[충북일보] 권영국 ㈜녹색기술공사 대표가 한국 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장을 연임한다.

이 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권 지회장을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권 지회장은 앞으로 300여 회원사를 대표해 엔지니어링 사업과 관련한 제도 개선, 권익 보호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지역 엔지니어링 업체의 1군 도급사와 공동도급·분담이행 비율을 명시화하는 제도를 비롯해 혼재한 건설기술관리법, 엔지니어링 진흥법, 건설기술 진흥법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권 지회장은 40여 년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한 전문기업인이다. 2019년 엔지니어링 날 국무총리 표창, 2021년 대한민국 기술혁신 대상, 2022년 대한민국 4차 산업 리딩 기업 대상을 받았다.

그는 "지자체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늘려가는 등 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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