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김치 및 이불 나눔 특화사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통해 취약계층 적극 지원

  • 웹출고시간2022.11.29 13:30:38
  • 최종수정2022.11.29 13:30:38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9가구에 김장김치 10㎏ 총 30박스와 겨울 이불 세트 9채를 지원했다.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특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독거노인 야쿠르트·영양국 배달, 겨울철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해왔다.

한 수혜 대상 어르신은 "김장을 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못하고 있었는데 김치를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올겨울 든든하게 잘 지낼 수 있겠다"고 고마워했다.

김정구 교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