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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3:32:25
  • 최종수정2022.11.29 13:32:25

충주우체국 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우체국
[충북일보]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최근 소외계층 7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우편물과 소포배달 업무에 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평소 배달하면서 알게 된 소외된 이웃에 연탄과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365봉사단'은 문화동, 성내·충인동, 지현동, 교현동, 대소원면, 살미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천700여장(220만 원 상당)을 구입해 기부했다.

이준규 우체국장은 "취약계층들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춥고 매서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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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