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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 향한 따뜻한 사랑 나눔

지현동 체육회·교현2동 바살위·e편한세상어린이집 등

  • 웹출고시간2022.11.29 13:24:28
  • 최종수정2022.11.29 13:24:28

지현동 체육회 관계자들이 경로당 노인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향한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지현동 체육회는 29일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면, 잡곡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해 안부 인사를 전했다.

교현2동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같은 날 홀몸노인에게 식료품을 전달했다.

바살위 회원 30명은 홀몸노인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과 난방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안부를 확인했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꿈꾸는 e편한세상어린이집은 저소득계층을 위해 8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기부한 의류와 책, 장난감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안전망을 세밀하게 관리해 취약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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