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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0:49:40
  • 최종수정2022.11.29 10:49:40
[충북일보]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이중언어 학습반 2차 영어 교실을 운영한다.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아동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놀이반'과 '이중언어 재능 키움반'으로 구성된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후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학습 이해도가 높은 다문화가정 엄마를 강사로 해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이중언어 학습반을 추가 개설해 운영해왔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는 이중언어 학습반(1차)은 중국어반으로 진행했으며 10월 초부터 진행된 2차반은 다양한 출신국에서 온 다문화 학생들이 모여 세계 공통어인 영어를 배우게 됐다.

총 10회기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4세부터 8세까지 참여 아동들이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과정이다.

손 센터장은 "이중언어 학습반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원어민 강사로 참여해 모국어 교육 능력을 키우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게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을 위해 설립된 복지 전문기관으로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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