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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0:51:37
  • 최종수정2022.11.29 10:51:37

증평군 청사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 익명의 기부자가 28일 증평군에 성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1천만 원은 지역내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3천만 원은 증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해 긴급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인순 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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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