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29 10:52:06
  • 최종수정2022.11.29 10:52:06

증평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과 관리 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9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2년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등 32개 항목의 하수도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인구 5만 명 미만 51개 지자체 중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점검 및 준설, 노후 관로 개선율,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하수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노후 시설물 개선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했다.

또한, 군은 유입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156억 원을 들여 하루 25,000㎥을 처리하는 설비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공하수도사업의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하수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주민서비스 개선을 통해 하수도 부문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