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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8 13:36:15
  • 최종수정2022.11.28 13:36:15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지역 농가에 109억 원을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시행 3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이전 쌀 직불제와 밭 직불제 등이 통합된 직불제 사업으로 올해 5천444개 농가에 약 4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논·밭 작물의 구분 없이 진흥·비진흥 구역을 구분, 적용해 지급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며, 지급대상자 중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등의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해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 원을 지급받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받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농업정책과(043-539-3514)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배 소장은 "공익직불금이 올해 쌀값 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진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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