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28 13:40:08
  • 최종수정2022.11.28 13:40:08

진천군에 실시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사업이 농축산부의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충분한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해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진천군에서는 1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오는 2023년 4억3천만 원을 투입해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1천200㎡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온실은 자동개폐기,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정보 모니터링시설, 자동원격 환경관리시설 등 최첨단 설비로 시공되며 내재해형 온실에 준하는 규격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영농기반이 없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년간(최장 6년) 농장 운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업에 관심은 있지만 경제적, 환경적 여건이 부족해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한 스마트팜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