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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방방곡곡 문화공감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

다음 달 2일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공연

  • 웹출고시간2022.11.28 13:30:20
  • 최종수정2022.11.28 13:30:20

방방곡곡 문화공감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을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가 주관한다.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은 전통예술의 장르를 융복합한 작품으로 남사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 중심 참여의 연희극으로 창작해 선보인다.

남사당놀이 인형극의 주요 캐릭터인 박첨지를 인격화해 현대사회의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를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공연은 남사당놀이 6종목 인형극, 탈출, 버나, 살판, 줄타기, 풍물을 현대적으로 콘텐츠화해 기존 관객뿐만 아니라 'MZ 세대'까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한편,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은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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