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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성료

행정·산업·생활법률 등 18개 분야, 62건 현장 상담

  • 웹출고시간2022.11.28 10:58:32
  • 최종수정2022.11.28 10:58:32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국민권익위 전문 조사관들이 민원인과 상담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청 탄금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충주시를 방문한 권익위 및 협업 기관의 전문 조사관들은 행정·산업·생활법률 등 18개 분야에 대해 총 62건의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했다.

또 검토가 필요한 고충 민원·제도개선 사항 등의 민원은 권익위를 통한 접수 후 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통해 그동안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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