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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7 14:04:39
  • 최종수정2022.11.27 14:04:43
[충북일보]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3천463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애초 예산보다 7.78%(250억1천580만원) 증가한 규모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 304억2천300만 원, 세외수입 146억2천만 원, 조정교부금 214억4천9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788억 원, 농림 561억 원, 환경보호 519억 원, 국토·지역개발 349억 원, 문화·관광 149억 원, 교통·물류 76억 원 등으로 짜였다.

군은 내년에 보은 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구축,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식물공장형 시범포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최재형 군수는 "내년은 실질적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하는 해"라며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실현을 중심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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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