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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4-H연합회, 농촌체험농장 운영 분야 최우수상 수상

이성원 회원,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 주제로 쾌거

  • 웹출고시간2022.11.27 14:01:04
  • 최종수정2022.11.27 14:01:04

제50회 충청북도 4-H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제천시4-H연합회 이성원 회원과 다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4-H연합회 이성원 회원이 제50회 충청북도 4-H 경진대회에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북도4-H본부, 충청북도 4-H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후원해 최근 열린 이 행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운동을 이끌어갈 청년4-H'라는 주제로 충북 1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청년4-H회원들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씨는 기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점을 돌아보고 '아름다움(자연), 정겨움(농업), 즐거움(관광), 경이로움(문화)'을 어우르는 체험농장을 조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1차 산업(농업), 2차산업(제조, 생산), 3차산업(관광, 문화, 서비스) 등을 연계한 선순환 산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음에 따라 사업비 중 도비 배정이 우선되는 혜택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제천시4-H연합회 회원과 제천중학교4-H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천시4-H회원과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4-H연합회는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45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최신 농업기술 발굴과 지역 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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