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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학교로 찾아가는 진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 '인기'

  • 웹출고시간2022.11.27 12:53:35
  • 최종수정2022.11.27 12:53:35

진천군이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에 이창욱 작가가 만승초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5회 책 읽는 진천, 2022년 진천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아동부문 진천의 책 작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청소년 부문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의 범유진 작가가 광혜원고를 찾았다.

23일과 25일에는 아동 부문 '욕지도 냥이아빠'의 이창욱 작가가 만승초와 삼수초를 각각 방문해 60여명의 학생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과정은 지역내 청소년과 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님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주셔서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 됐다"라며 "작가님의 다른 책도 또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진천의 책'을 널리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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