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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4 17:10:19
  • 최종수정2022.11.24 17:10:19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24일 논평을 내 "민주노총은 국민을 볼모로 하는 대국민 폭거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민주노총이 연말 '줄줄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오늘(24일) 0시를 기점으로 한 화물연대 총파업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0일에는 서울교통공사(지하철 1~8호선), 12월 2일에는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하겠다고 한다"며 "국민들의 생계와 편의를 볼모로 한 대국민 폭거"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에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가뜩이나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강행되는 민주노총 총파업은 물류, 돌봄, 급식, 교통 등 국민 생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국민의힘과 정부가 지난 22일 '안전운임제' 시행을 3년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화물연대는 이러한 당정의 노력은 무시한 채, 파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한 파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 오직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이번 파업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며 "민주노총은 국민을 볼모로 한 명분도 실리도 없는 파업을 멈추고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나올 것"을 요구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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