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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중 어울림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열려

2022 교육 가족 음악 나눔 음악회로 봉사 활동

  • 웹출고시간2022.11.23 13:47:20
  • 최종수정2022.11.23 13:47:20

제천 백운중학교 전교생 42명이 단원으로 구성된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봉양중학교를 찾아 연주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 전교생 42명이 단원으로 구성된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봉양중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함께 마음을 나눴다.

이날 오케스트라(지휘자 박해숙, 악장 김복래)는 비발디의 4계 중 '가을'을 통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표현하며 총 3부로 구성된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 함께 자리한 교육 가족들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쳐낸 하모니가 주는 따뜻하고 진한 감동을 선물 받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호평했다.

또 학교 축제일인 23일에는 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최정순 교장은 "겨울방학에는 내년 신입생을 포함하는 집중 캠프를 열어 학교 구성원들 간 음악에 실린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친교를 다질 뿐만 아니라 음악이 지닌 매력을 한껏 체감하면서 음악적으로 좀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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