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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교수·대학생들 상복 터졌다

청주대, 건축시공·학술대회 賞 휩쓸어
최우수·신진연구자상 등 21개 수상
충북대 자율주행 2팀 창의상 받아

  • 웹출고시간2022.11.20 15:26:14
  • 최종수정2022.11.20 15:26:14

정준택

청주대 건축공학과 4학년

[충북일보] 충북지역 교수·대학(원)생들이 건축·자율주행 분야 전국대회에 출전해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건축공학과 교수와 학부생·대학원생들이 최근 2022년 건축시공기술대전 겸 가을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등 21개의 상을 휩쓸었다.

청주대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민철·김종·윤치환)은 김종 교수를 비롯한 4학년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한국건축시공학회가 개최한 2022년 건축시공기술대전 겸 가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 학술상, 미래인재교육상, 우수연구실상 등의 상을 무더기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청주대 건축공학과 4학년 정준택 학생이 논문 '액상형 카본블랙과 CGS를 활용한 모르타르 명도 변화 특성'으로, 김민기 학생이 논문 'DNN을 활용한 콘크리트 건조수축 예측 모델의 활성화 함수 비교분석'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이재민·윤다혜·심완기·박재웅·구자민·김희라·강현석·전현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술대회에서 현승용(박사) 연구원이 논문 '시공줄눈의 일체화를 위한 초지연제의 활용'으로, 한수환(석사) 연구원이 논문 'AI기반 콘크리트 마감 자동화 시스템용 응결추정계의 Mock-up Test'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한준희·임군수(박사과정) 연구원과 김수호·후윈야오(석사과정) 연구원은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건축공학과 김종 교수는 지난해 해당 학회에 게재한 논문 '난방을 위한 바닥용 건조 시멘트 모르타르의 혼합수량비 변화에 따른 품질 특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

청주대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건축시공기술에 관한 연구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해 미래인재교육상(특별상)을 추가했고, 학술발표대회에서 10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우수연구실상(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충북대 타키온팀 (왼쪽부터)정대준·임재현·유영모·박주성·조성채·전충재·전준현·육진수·윤성호 학생이 자율주행차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 지능로봇공학과와 기계공학부 학생들도 최근 '2022 공학페스티벌-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에 참가해 2개 팀이 창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능로봇공학과 Selfcar(셀카)팀(지도교수 황영배)과 기계공학부 Tachyon(타키온)팀(지도교수 조정호)이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학페스티벌-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에 출전해 창의상과 함께 상금 20만 원씩을 각각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자공학부 4학년 김수민(팀장)학생과 3학년 반영준·임나영으로 구성된 Selfcar팀은 MORAI 시뮬레이션과 ERP-42 플랫폼을 결합해 실내에서도 자율주행 알고리즘 검증을 위한 VILS를 구현했다.

기계공학부 3학년 전준현(팀장) 학생과 유영모·육진수·정대준 학생, 2학년 박주성·임재현·조성채 학생, 4학년 윤성호 학생, 전자공학부 3학년 전충재 학생이 활동하는 Tachyon팀은 GFRP의 장점을 극대화한 뒤 레이싱차량 Cowl에 적용시켜 높은 강도와 차체 경량화,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탄소를 저감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서재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충북대 학생들이 미래자동차 기술에서 이렇게 두각을 나타내 뿌듯하다"며 "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최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다.

올해는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대, 한남대, 한동대, 한밭대, 홍익대(세종) 등 5개 대학 10개 팀이 참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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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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