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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를 꿈꾸는 제천 초·중·고 학생들

2022년 제천 학생 발명축제 한마당 열려

  • 웹출고시간2022.11.20 14:19:17
  • 최종수정2022.11.20 14:19:17
[충북일보] 제천의 초중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발명 아이디어, 발명 사고력과 상상력을 나누는 축제인 '2022년 제천 학생 발명축제 한마당'이 지난 1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제천 학생 발명축제 한마당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주최,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와 제천중학교 과학관 주관하고 제천시 인재육성재단과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가 후원한 제천의 발명 교육 활성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모두 12개의 부스 체험 형식으로 이뤄졌다.

우선 10개의 부스는 제천의 초중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도 교사와 함께 로봇, 키트, VR 등 다양한 발명 교육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또 지역 대학교도 함께해 세명대학교 팀은 드론 시연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대원대학교 팀은 3D 프린팅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가진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제천의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이 함께하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제천지역 발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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