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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0 14:13:53
  • 최종수정2022.11.20 14:13:53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1차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제21차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가 18일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내 위치한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세계무술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차총회는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개최되는 총회로, 총 24개국 30개 단체에서 30여명의 대표단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된 일부 임원 선출, 13개 단체에 대한 신규회원단체 가입 심사, 회원활동 보고, 기타 회원단체 현안 토의, 차기 총회 개최시기와 장소 등이 의결됐다.

정화태 총재는 "세계무술연맹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단체의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회원단체의 질적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네스코 공식 파트너십 NGO로 유네스코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와 함께 10개국 500여명의 청소년과 무예인이 참여하는 '2022 국제연무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세계무술연맹은 2002년 10월 26개국 28개 단체로 창립해 현재 46개국 67개 단체가 활동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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