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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준공

180억 원 들여 7레인 수영장 갖춘 다목적체육관 건립

  • 웹출고시간2022.11.20 13:49:36
  • 최종수정2022.11.20 13:49:36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준공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에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

2020년 12월 착공한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는 맹동면 동성리 486번지에 180억 원(기금 17%, 도비, 27%, 군비 48%, 특별교부금 8%)을 들여 건립했다.

7레인 규격 수영장과 181개 관람석이 설치된 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4천949㎡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이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다음 달 임시 운영하며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음성군은 지난 18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했다.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하면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여가 활동이 더욱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다음 달 금왕읍 금빛체육센터와 내년에 음성읍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하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조 군수는 "군이 생활 SOC를 갖추려고 그동안 추진한 공모사업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써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체육복지 실현으로 2030 음성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게이트볼장 등 28곳의 생활체육공간을 상시 개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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