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돌봄센터, 신규자 전통한식 전문교육 실시

신규직원 17명… 현장실습교육

  • 웹출고시간2022.11.14 17:15:46
  • 최종수정2022.11.14 17:15:46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 신규 직원들이 14일 문의 문화재단지 내 노현리 고가에서 이연훈 대목장에게 목조문화재 구조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는 14일 청주 문의 문화재단지 일원(노현리 고가, 관정리 고가)과 대목장(충북 무형문화재, 이연훈)의 북이면 소재 교육장에서 올해 신규직원 17명을 대상으로 한식구조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서 다년간 돌봄 경험으로 숙련된 전문기능자와 이연훈대목장이 현장 교육 강사로 나서 문화재 초보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체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오전에는 센터 교육장에서 문화재 돌봄사업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수리 표준 시방서'에 의한 이론 교육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했다.

오후에는 문의 문화재단지 내 고가에서 이연훈 대목장의 진행으로 전통 목조건축물의 시공순서, 결구법, 목조문화재의 건축 구조의 이해·목조문화재 모니터링의 이해를 위해 고가 내부 구조를 직접 보면서 현장 교육을 받았다.

충북문화재돌봄센터는 도내 597개소 문화재의 원형보존과 유지관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현장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연초 경미수리팀 인원 보강으로 센터의 규모를 키웠고, 다음 단계로 문화재에 대한 소양과 경미수리 관련 기초 지식과 기술을 다지는 자체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순관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문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보존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현장 업무능력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 자체 역량 강화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갖춘 돌봄센터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