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 개최

오는 18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서

  • 웹출고시간2022.11.09 17:00:45
  • 최종수정2022.11.09 17:00:45
[충북일보] 글로벌 문화소통의 회복과 발전을 위한 한중일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한중일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2015년 선정된 청주시, 칭다오시, 니가타시를 비롯해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의 교류를 확장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글로벌 문화소통의 회복과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일 문화교류의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쳐진다.

행사는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신임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기조연설 △2부 사례발표 △3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 1부 기조연설자는 백범흠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이 초청됐다. 백 차장은 이 자리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져온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과를 정리하고 한중일 3국 간 협력에서 TCS의 역할과 앞으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2부 사례발표에서는 장무휘(·暮·)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부교수와 정구종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 위원장이 단상에 오른다. 장무휘 부교수는 '한중일 우호도시'라는 사례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정구종 위원장은 전통문화·문화자산을 키워드로 풍부하고 폭 넓은 사례를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내일을 전망한다.

3부 자유토론에서는 사전등록에서 접수받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1,2부 연사들이 답변하며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하물며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지난 3년 동안에도 꾸준히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문화교류를 이어왔고 올해는 네덜란드까지 국제교류의 영역을 확대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주가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문화소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청주문화재단이 최전선에서 더욱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문화교류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신청링크(https://forms.gle/vwFXrFZktTC9Lc639)에서 진행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