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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 준비 제주행

오는 26~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서
2회 박람회·국제컨퍼런스 개최

  • 웹출고시간2022.10.24 17:25:53
  • 최종수정2022.10.24 17:25:53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가 이번엔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를 위해 제주로 향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다.

2019년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본격화된 1·2·3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되는 4차 문화도시와 5차 예비문화도시의 자문은 물론 문화도시의 미래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모든 문화도시는 특별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2·3차 총 18개 법정 문화도시 성과 전시관을 비롯해 문화도시 정책 홍보관, 국내외 문화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도시 청주는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 인천 부평구, 수원시, 김해시, 제주 서귀포시와 함께 특별세션에 참여해 영국 3개 도시와 한·영 문화도시 국제교류 및 국제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하는 1·2·3차 법정 문화도시 성과 전시 부스에서도 12월에 개관하는 '시민기록관' 청사진을 제시하며 세계·민간·공공 기록이 공존하는 기록문화 허브로 도약할 문화도시 청주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7월에 론칭한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 홍보와 에어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모든 문화도시들과 예비 문화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각의 특별한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첫 박람회 개최도시였던 문화도시 청주의 자긍심을 갖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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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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