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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동물실험 증가…대체기술·제도 필요"

최근 5년간 107만 마리 이용 서울대 최다
충북대 286회 실험에 1만8천여 마리 이용

  • 웹출고시간2022.10.20 16:46:27
  • 최종수정2022.10.20 16:46:27
[충북일보] 전국 주요 국립대 10곳에서 최근 5년간 동물실험에 이용된 동물은 100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갑) 의원에 따르면 2017~2021년간 국립대 10곳에서 1만6천44회의 동물실험이 진행됐고 총 107만 2천267마리의 동물이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실험 횟수가 늘어나며 이용된 동물도 크게 늘었다.

동물실험 횟수는 2017년 2천112회에서 2021년 4천4회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실험동물 수도 12만2천97마리에서 24만1천7마리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동물실험 횟수와 동물실험에 이용된 동물은 서울대가 가장 많았다.

서울대에서는 최근 5년간 1만1천167회의 동물 실험을 했으며 이 실험에 37만2천547마리가 이용됐다.

충북대는 286회의 동물실험을 했고 1만8천563마리를 이용했다.

문 의원은 "대학 내 실험동물에 대한 학대예방은 물론, 동물실험을 대체할 기술과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령을 마련 중이며 대체 실험 기술을 발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요구가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정부와 대학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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