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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개막

오는 21일까지 문화제조창 일원서
12개 재단 '지역문화 우수 사례상'수상
전국 133개 문화재단들의 첫 축제
청주문화재단, 전지연 회장기관… '특별관'운영

  • 웹출고시간2022.10.19 17:33:42
  • 최종수정2022.10.19 17:33:42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19일 개최한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박상언 전지연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초부터 광역까지, 전국 133개 문화재단들의 첫 축제인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9일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박상언 전지연 회장의 개회사와 청주문화재단 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환영사로 포문을 열었다.

전국의 문화재단 종사자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시상식도 진행됐다.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은 다양한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문화재단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1점,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 1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특별상) 2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 7점 등 총 12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19일 개최한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완주문화재단의 '예술가와 완주의 빈집이 만났을 때, 완주 한 달 살기'에 돌아갔다.

'예술가와 완주의 빈집이 만났을 때, 완주 한 달 살기'는 2017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마을 속 문화거점 8개를 조성해 예술가의 창조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가 만나는 매개공간으로 활용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천안문화재단의 '천안·아산 상생협력 교류전 '천아제일문화대회''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 - 울주문화재단의 '대곡천 암각화군 콘텐츠화 사업-7천 년 전 바위그림, 한글문자로 재탄생'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특별상)- 김포문화재단의 '전국 최초 온라인 콘텐츠 정책지원 기반 조성', 전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기부 활성화 사례'가 선정됐다.

전지연 회장상에는 △광명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반 지역 민간공간 거버넌스 및 재단-민간공간 파트너십 구축 '광명 생기발랄 문화의 집'', 노원문화재단의 '노원의 예술나무 물 뿌리기-노원문화재단 WATON 회원 운영 및 크라우드 펀딩 사례', 담양군문화재단의 '문화의 변방에서 문화의 중심을 외치다', 안산문화재단의 '안산의 캠퍼스벨트를 활용한 지역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양평문화재단의 '만남과 교류의 장 '양평 생활문화센터' 가장 쉬운 말, 문화재단의 기본에 충실합니다', 의정부문화재단의 '의정부문화재단의 브랜드 '문화예술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블랙뮤직페스티벌, 춘천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교차와 횡단 - 지역화에 따른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역할 제안' 이 이름을 올렸다.

12개 수상기관들의 우수사례는 박람회가 끝나는 21일까지 동부창고 6동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전지연 회장기관으로서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에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무엇이든 말해보살', 차 한 잔과 함께 공예를 체험하는 '힐링해듀오' 등이 진행된다.

전지연 회장인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의 세기를 맞아 지역문화재단의 탄생은 매우 중요한 함의를 품고 있다. 1995년 지방자치제의 완전 실시 후 도래한 지역 시대의 문화사적 선언, 그리고 문화적 삶의 질 제고라는 우리사회 당면과제의 실천이었다"고 회고했다.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는 20일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대상 직무별 라운드 테이블과 지역문화재단 CEO 포럼, '훈민정음을 만들었던 시대가 측우기도 탄생시켰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지역문화의 축제를 이어간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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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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