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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현장 체험학습 인기

청와대와 에버랜드 등 찾아 다중밀집 경호·보안 체험

  • 웹출고시간2022.10.19 11:09:46
  • 최종수정2022.10.19 11:09:46

청와대를 방문해 곳곳의 보안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제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가 운영 중인 현장 체험학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학기 김우준 교수가 지도하는 '경호현장실무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경호·보안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소중한 체험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건국 직후부터 지난 4월까지 오랜 세월 동안 국가 최고 통치와 사령시설 기능을 한 청와대 곳곳의 보안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호·보안 관련 실무적 이해를 증진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우리나라의 랜드마크 테마파크이자 대표적인 다중밀집 시설인 에버랜드를 견학하며 다중 혼잡 시설이 어떻게 보안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체험 학습을 가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꼼꼼하고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보안 관리 책임자와 문답을 통해 다중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경찰학과 학생들은 남은 학기 동안에도 국회, 정부청사 등 주요 보안관리 대상 기관·시설을 방문해 기관별 특수한 경호·보안 이슈와 체계에 대한 체험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은 공부도 많이 되지만 관광하는 기분도 들어서 즐겁다"며 "많은 학생에게 인기 있는 수업"이라고 귀띔했다.

김우준 교수는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학습한 내용을 현장을 견학하며 실제 체험하고 확인해보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대학의 풍부한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현장 체험수업을 이끌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명대는 이러한 현장 체험학습 등 학생 경험 교육에 지속해서 투자·지원을 확대해왔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 여건을 꾸준히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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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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