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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 가족독서축제 '신(身)독서운동회' 성료

총 14개 프로그램 운영, 1천5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2.10.16 15:28:52
  • 최종수정2022.10.16 15:28:52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2022 가족독서축제 '신독서운동회'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운영한 2022년 가족독서축제 '신(身)독서운동회'를 1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신독서운동회는 독서와 운동회를 결합해 손과 입, 발 등 온몸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온몸독서축제이다.

가족이 함께 겨루는 '독서대항전'과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독서스트레칭', 시민과 함께 만드는 책이 있는 풍경 '독서갤러리'를 주제로 했으며, 사전·부대행사 등 총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온(On)가족 독서퀴즈대회'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미리 선정된 도서 7권에서 출제된 퀴즈를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총 50팀(10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1층과 3층 로비에 조성된 '독서캠핑 공간'은 잔디매트와 파라솔, 빈백 등을 통해 실내에서 야외독서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휴게독서 공간으로 시민이 만드는 책 읽는 풍경을 자아냈다.

또한 할로윈과 환경을 주제로 여러 가족이 협동해 미션을 완수하는 'BOOK탈출게임', 온몸문화공간 '진향래'강사와 함께 동시를 몸으로 표현해보는 '동시랑 몸놀이', 시노래프로젝트블루문의 '노래로 만나는 시' 공연 등을 통해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즐기는 온몸독서의 장(場)이 마련됐다.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 관장은 "이번 신(身)독서운동회는 코로나19 이후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처음 개최한 대면 독서축제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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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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