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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우륵문화제 폐막, 다양한 예술공연 호평

10일 간 70여 개 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13만 추산

  • 웹출고시간2022.10.13 10:20:28
  • 최종수정2022.10.13 18:11:50

우륵문화제 폐막 공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0일간의 예술여행'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3알 우륵문화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막공연 '탄금'으로 시작해 이달 9일 폐막 공연 '우륵의 혼'이 진행될 때까지 70여개 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 약 13만 명의 관람객을 유도하며 성공적인 마감을 했다.

특히 개막공연 '탄금'은 이번 문화제를 위해 주최기관에서 준비한 순수 창작극으로, 지역예술자산 확보와 함께 시민배우를 모집·참여시켜 지역 문화제의 자부심과 가치를 드높였다는 평가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유명 연예인 출연과 화려한 무대효과를 없애고 메인무대와 특설무대를 분산 배치했다.

우륵문화제 폐막 공연 모습.

ⓒ 충주시
지역에서는 쉽게 관람하기 힘든 무형문화제의 공연과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지원을 유도해 호평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지역의 여러 예술단체의 화합을 통한 자선 아트페어전를 개최해 지역아동 후원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축제를 통한 예술문화 발전을 시도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충주예총 최내현 지회장은 "행사기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제51회 우륵문화제는 시민과 더 가까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예술의 경쟁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고 품격이라고 생각한다"며 "10일 동안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함께 즐겨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륵문화제를 지역의 문화예술 대표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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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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