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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청풍동요제 구름 관객 모으며 성료

안양 '꿈꾸는 기차' 중창단 영예의 대상, 독창 화성 효행초 6학년 장승아 양 금상

  • 웹출고시간2022.10.10 12:46:25
  • 최종수정2022.10.10 12:46:25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주 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동요제 참가 학생들이 대회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주 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동요제가 구름 관객을 모으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청풍동요제는 16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전국적 관심을 불러 모으며 K-동요의 위상을 온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동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용인, 안양, 세종, 수원, 전주, 충주, 춘천, 창원 등에서 대회에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본선에는 엄격한 심사를 걸친 독창 6명과 중창단 9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맑고 고운 소리에 앙증맞은 율동과 화음, 귀여운 표정으로 서정적 멜로디의 동요에서 빠른 템포의 동요, 여기에 국악 동요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무대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안양의 '꿈꾸는 기차' 중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고 금상엔 전주의 '아트피아' 중창단이 받았으며 독창 부문은 화성 효행초 6학년 '장승아'양이 금상을 수상했다.

김은주 회장은 "맑은 바람 가득한 청정 도시인 제천에서 해맑은 동요 소리가 울려 퍼질 때 우리는 행복이라는 느낌을 서로 공감하는 거 같다"며 "함께 즐기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며 청풍동요제의 위상이 더욱 드높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동요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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