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괴산 ASF 방역현장 방문

방역추진 상황 점검…공동방제단 농가 소독 시연

  • 웹출고시간2022.10.01 04:30:13
  • 최종수정2022.10.01 04:30:42

정황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오후 충북 괴산군 연풍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정황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0일 괴산군 연풍면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연풍영농조합법인(양돈농가)을 찾아 축산농가와 대화를 나누고 공동방제단 농가 소독시연을 했다.

이어 연풍면 적석리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충북도와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괴산군의 ASF 방역실태 점검과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 장관은 "3년 넘게 이어지는 ASF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고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도 빈틈없이 임해 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박경현 행정안전부 가축질병재난대응과장, 문석구 괴산군 부군수 등이 함께했다.

정 장관은 앞서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올해 ASF는 지난 5월과 8월 강원도 홍천과 양구에서 발생했고, 이달 들어서는 강원도 춘천, 경기도 김포와 파주에서 잇달아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