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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한운사예술제 다음달 1일 개막

괴산문화원과 청안면 축제추진위, 극작가 한운사' 예술작품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2.09.28 10:37:50
  • 최종수정2022.09.28 10:37:50

한운사 선생.

ⓒ 괴산군
[충북일보] '2회 한운사예술제'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괴산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 일대에서 열린다.

괴산문화원과 청안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극작가 한운사를 기리는 예술제이다.

한운사는 청안면 읍내리 출신으로 '빨간마후라', '남과 북', '이 생명 다하도록',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시대를 투영해낸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적인 행사는 '한운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생의 생전 인터뷰 영상과 라디오드라마, 영화 작품을 한운사기념관 특별행사로 상영한다.

괴산 청년극단 '신박한'은 선생의 작품 '빨간마후라'를 무대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안가요제'에서는 읍·면 대표가수 들의 경연과 함께 초대가수 박군, 청이, 신명화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매직쇼', '연희단 연희그루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예술제 개막식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한운사기념관 일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시대를 품은 위대한 예술가이며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전설인 한운사 선생의 예술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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