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조찬 간담회

3회 동시 조합장 공명선거 등 당면현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09.27 17:06:56
  • 최종수정2022.09.27 17:06:56

지난 7월 말 이정표(앞줄 가운데) 충북농협 본부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내년 동시 조합장 공명선거 다짐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지난 26일 청주시 복대동 식당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조찬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서덕문 영업본부장과 충북 11개 시·군의 지부장, 지역본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조합장 공명선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등 각종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3회 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조합원 실태조사 철저 △시·군별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실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의 공조 강화 △기부행위 제한준수 등 농협 시·군지부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자로 선거관리 전담조직을 발족·운영하고 있다.

충북 도내 65명의 전체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에 대한 특별 강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는 농협 지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명선거를 통해 충북농협이 농업인과 국민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