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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7 13:16:02
  • 최종수정2022.09.27 13:16:02

옥천군민 대상 특별부문 수상자 이왕종 ㈜세원이엔피디 대표이사.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 옥천군민 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이왕종(61·서울시) 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제32회 군민 대상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이 씨를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일반부문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일반부문은 과반 득표를 받아야 선정할 수 있는데,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과반 득표자가 없었다는 게 공적 심사위원회의 설명이다.

이 씨는 ㈜세원이엔피디 대표이사로서 전기공사업을 경영한다. 재경 옥천군향우회 회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내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모교인 군남초등학교와 옥천중학교에 10년 넘게 장학금을 내고,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옥천군민 대상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옥천의 대표적인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 무대에서 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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