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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 성료

유치부, 초등 80명 참가…'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인식 계기

  • 웹출고시간2022.09.25 14:28:49
  • 최종수정2022.09.25 14:28:49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생들이 그리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4일 시립도서관 로비와 예성공원 일원에서 진행한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그리기 대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에게 지구의 소중함과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켜나가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5~13세 어린이 8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 저, 초등 고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출했다.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우수 작품은 도서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충주시 캐릭터 공무원인 '충주씨'와 포토타임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씨와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고 개인 SNS에 게시하는 이벤트도 개최돼 색다른 재미와 관심을 더했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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